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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려워
왜 자신의 무능과 무지를 인정하는 정치인은 없을까 대상포진에 걸렸다. 세 달 이상이 지났지만 신경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불안한 마음에 의사에게 다른 치료법이 없냐고 묻지만 의사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운 좋으면 세 달, 운 나쁘면 일 년’이라는 말만 반복한다. 평생 약을 먹는 사람도 있다고 겁을 준다. 조급해 하지 말라는 뜻이지만 나에게는 겁주는 말로 들린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볼까, 피부과에서 더 많이 진료를 한다던데 피부과로 옮겨볼까, 아니면 종합병원에 가봐야 할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본다. 몸에 좋다는 음식과 약도 이것저것 먹어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제 조금만 무리해도 부실한 어금니 하나가 솟구친다. 엑스선 사진을 찍어 봐도 별 이상은 없다고 한다. 의사는 그저 몸이 ..
논문 에세이 번역 책
2016. 1. 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