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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려워
유럽에서 광주를 생각한다(5) 도시와 사람의 흔적 여행의 동기는 사람마다 다를 듯합니다. 어떤 사람은 산해진미를 찾아 여행을 하겠지만, 저에게 음식은 그다지 여행의 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거의 언제나 사람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건 이미 죽은 사람이건 간에 만나보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일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합니다. 물론 거기에 음식이 함께하면 더 좋겠죠. 그러나 음식만을 위해 어느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아직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베를린의 시내 중심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철학자 헤겔이 묻혀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공원묘지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는 유명한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그의 부인 헬레네 바이겔의 묘도 있습니다. 부부가 마지막 생을 보낸 집이 그 공원묘지 옆에 있..
논문 에세이 번역 책
2014. 11. 5. 08:43